경주시 `교리김밥` 인재육성 장학기금 5백만 원 기탁

[이재영 기자] 교리김밥(대표 최영수)은 29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최영수 대표는 지역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2019년부터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을 매년 500만 원씩 기탁해 올해까지 총 2천만 원을 기탁했다.최영수 대표는 “가정형편이 어려워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주 지역출신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주낙영 경주시장학회 이사장(경주시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선행을 베풀어준 교리김밥에 감사하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전국 김밥 3대 맛집으로 경주 탑통 본점과 봉황대점, 황성점, 보문점에 있으며, 교리김밥의 대표메뉴는 ‘계란김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