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화랑마을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합창단 겨울 음악캠프를 가졌다.이번 캠프는 청소년 단원 및 지도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래 실력 향상을 위한 발성 연습, 파트별 트레이닝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또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음악 멘토 특강’을 통해 합창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특히 음악 멘토의 모둠별 팀티칭(teaching)을 통해 청소년 단원들에게 발성 노하우와 테크닉을 비롯해 개인별 장단점을 파악하는 등 파트별 맞춤형 캠프 활동이 됐다.김동욱 지휘자는 “2박 3일 동안 고된 트레이닝에도 열심히 참여한 단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함께 완성하는 음악의 즐거움과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김희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집중연습으로 실력 향상을 위해 애써주신 청소년합창단 지도자 및 청소년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음악캠프에서의 소중한 경험들을 통해 음악적 재능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주시 청소년합창단은 2015년 창단 이후 아동친화도시 인증선포식 축하공연, 경상북도 청소년페스티벌 축하공연, 통일서원제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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