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진통 끝에 대승적인 결정경주지역발전협의회와 경주발전협의회 통합결정경주지역을 대표하는 두 단체가 오랜 진통 끝에 경주지역발전을 위해 대승적인 통합결정을 내렸다.
사단법인 경주지역발전협의회(회장 변정용)와 사단법인 경주발전협의회(회장 김종말)는 지난 26일 경주시청 기자회견장에서 통합협약식을 시작으로 한몸이 되는 길을 가리로 결정했다.최종 봉합에 있기까지에는 많은 우려곡절이 있었다. 몇 대에 걸친 회장들의 노력과 지역 국회의원까지 발 벗고 나서 통합 중제를 위해 노력 했으나 끝내 봉합에 실패를 했다. 하지만 뜻을 함께 하기 위해 최근 젊은 회원들의 노력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상호 대화와 타협으로 진정한 통합을 이끌어 냈다.두 단체는 지난 26년간 시민단체로서 지역의 발전현안에 대한 토론회 및 세미나 개최, 지역현안을 심도 깊게 다루기 위해 국내 및 해외연수를 추진해 왔으며, 전국의 지역 시민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지역에 대한 정책 제안지와 지역연구 논문지 출판하고 있으며, 동서화합을 이끌기 위해 목포 백년회와 16년 동안 지역발전교류를 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2012년엔 대통령산하 사회통합위원회로부터 최우수시민단체 상을 수상한 바도 있다. 지역의 지도자와 각 분야 전문가인 대학 교수들이 중심이 된 시민단체로서 학문적 이론과 사회적 경험을 융합하여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우리 경주지역의 현안들에 대한 해법을 제안 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우리는 시민단체로서 통합된 역량을 결집하여 미래세대인 청소년과 청년들이 우리 경주지역에서 꿈을 설계하고 실현함에 있어서 우리 지역은 물론 국가와 나아가서 세계적인 인재로 자랄 수 있는 보다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고, 역사문화의 으뜸도시로서 문화관광산업, 에너지산업, 기계부품산업, 농축수산업과 첨단과학연구 등 우리지역의 중핵 분야에 대한 현행 정치와 정책과 관행을 비롯하여 시민의식에 대한 창조적 비판과 평가를 통해서 미래지향적 지역발전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비전과 정책 제안 활동에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이번 통합식에는 최양식시장이 참석해서 통합협약을 확인 하듯 증인으로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이번통합을 통해 경주발전에 많은 기여를 당부 했다.이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