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대학교(총장 김일윤)는 지난 19일 원석체육관 강당에서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스리랑카, 파키스탄, 네팔 등 5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홍역(MMR)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K-방역의 품격’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보여줬다. 이번 예방접종은 경주시보건소 감염예방팀이 주관하고 신경주대학교가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경주시보건소 감염예방팀장은 「지난해 2024년 경산 지역에서 외국인 유학생 다수가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신경주대학교 유학생 입국 소식을 듣고 즉시 예방조치에 착수했다」며 이번 홍역예방접종의 배경을 설명했다. “APEC 앞둔 경주, 감염병 대응에 총력...‘세계 정상들이 찾는 도시의 자부심”경주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개막하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 정상들이 찾는 도시, 경주의 방역은 다르다”는 강한 자부심을 드러내며, 철저한 방역 준비 의지를 밝혔다. 구본기 국제교육부총장은 「APEC 정상회의는 국가적인 행사이자, 경주와 신경주대학교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대학 차원에서도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접종 현장에는 신경주대학교 소속 직원과 총학생회 소속 간호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예진, 접종 후 모니터링 등 접종 진행을 적극 지원하며 외국인 유학생들과 따뜻한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홍역 예방접종은 단순한 방역 조치를 넘어, 지역사회와 대학·외국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공 협력 모델이다. 특히 신경주대학교와 경주시의 유기적 협력은 얼마 남지 않은 APEC 2025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 참여형 K-방역 사례로 주목 받으며, ‘안전한 글로벌 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