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를 대표하는 세계유산인 ‘월성-대릉원지구’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체험형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경북문화관광진흥원(대표 양형)은 지난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첨성대 일원에서 ‘2026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주말을 맞아 현장을 찾은 1,500여 명의 인파가 몰려 활기를 띠었다.이번 사업은 ‘2026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혹서기(7~9월)를 제외한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4월 프로그램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신라 역사 자료를 바탕으로 ‘신라 존속 기간 992년’을 맞추는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우리 역사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세계유산 슈링클스 키링 제작 ▲첨성대 스크래치 카드 체험 ▲탄생월 별자리 타투 ▲첨성대 트릭아트 포토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특히 현장의 열기를 더한 특별 프로그램도 주목받았다. 전문 해설사가 동행하는 ‘신라 타임머신 투어(첨성대-월성 스토리 탐방)’와 선덕여왕에게 소망을 전하는 ‘소망별 체험’, 그리고 예인예술단의 첨성대 준공 기념 축하 퍼포먼스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행사를 주관한 (사)경북문화관광진흥원 양형 대표는 “월성-대릉원지구는 수많은 세계유산과 계절별 꽃들이 어우러진 경주의 핵심 문화관광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라인들의 과학성과 세계유산의 가치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본 프로그램은 현장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라 비밀코드’ 미션을 완료하면 무료 체험권이 주어지며, 숭문대 전시동이나 쪽샘유적발굴관 탐방을 인증할 경우 슈링클스 키링과 야간 투어용 ‘첨성대 소망등’을 추가로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경북문화관광진흥원(054-774-01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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