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주말도 잊은 채 가뭄과 폭염 피해 현장을 찾아 타들어가는 농심을 위로하고 무더위에 치친 어르신들을 살피는 현장소통 강행군을 펼쳤다.
경주시가 24일 대회의실에서 최양식 경주시장과 실국소장, 전체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7월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가뭄과 폭염 대책, 2018년 국비확보 총력 대응,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휴가철 관광객 맞이 등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경주시 내남면의 대표 봉사단체인 내남면청년회(회장 이경우)에서는 지난 22일 지역의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740만원을 기탁하고, 또한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42개소를 위문하며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수박을 전달했다.
경주시 양남면사무소(면장 권영만)는 가뭄으로 인한 용수부족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지난 20일과 21일 양남면 신대리, 나산리 등 마을저수조에 20톤의 생활용수를 지원했다.
경주시 청소년수련관(관장 이승열)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상담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청소년 품성계발프로그램 지도자 양성 워크숍을 진행했다.
경주동궁원(원장 한영로)에서는 지난 8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문화가 있는 동궁원 행사가 열렸다.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는 ‘경주시 23개 읍면동 행복한 마을공동체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는 ‘동천동 사진. 영화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상 유례없는 이상가뭄으로 경주시 외동읍 주요 곡창지대인 토상지구에서는 6월초부터 모내기 후 토상저수지가 고갈되어 몽리면적 142ha인 제내, 냉천, 북토리 일부지역에 용수가 부족하여 논마름 현상이 발생했고, 이에 외동읍사무소(읍장 임보혁)에서는 용수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주시에서는 FTA 이행으로 수산물 수입량이 급증한 가운데 가격하락의 피해를 입은 가오리, 고등어, 까나리, 날개다랑어, 민대구, 복어, 아귀, 전갱이, 전복, 참다랑어 등 10개 품목에 대한 피해보전 직접지불금을 내달 29일까지 신청 및 접수받는다.
경주시가 상수도 블록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나선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내달 15일까지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 소방업무를 보조할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이 투철한 의용소방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24일부터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반입으로 발생하는 지원 수수료를 활용해 방폐장 주변지역 초등학생 영어캠프 및 중학생 해외 어학연수를 시행한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보문관광단지 느린우체통 이용객이 1만 6천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은혜는 인간에게만 있는 귀중한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는 현재의 자신을 키워 준 은혜가 있기 마련이다. 그것이 크거나 작거나 그런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는 그것을 안 잊는다는 것이 그 은혜에 대한 보답이다.’ (책 「잊을 수 없는 말 한마디」중)
최양식 경주시장은 25일 오후 2시 30분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연꽃이 피어있는 아름다운 연못 아평지, 그 옆에 자리한 자연 속 미술관인 경주솔거미술관이 감성을 일깨우는 한여름 음악공연으로 물들었다.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25일간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이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엑스포와 호찌민 시의 협력 속에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경주시 불국동 주민센터에서는 이상원 동장과 직원들이 지난 20일 불국지역의 무더위쉼터 7개소를 방문해, 무더위에 지쳐있는 어르신들을 위문했다.
오는 9월 경주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과 ‘제1차 아시아 국제물주간’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는 ‘국제물주간 성공개최 다짐행사’가 지난 21일 경주 하이코(HICO)에서 열렸다.
경주시 양남면사무소(면장 권영만)은 지난 22일(토) 진리항에서 쾌적한 어항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대적인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